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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베트남서 첫 해외 주택사업 개시

부영, 베트남서 첫 해외 주택사업 개시

등록 2017.06.14 18:04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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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오신도시 부영국제아파트 조감도. 사진=부영 제공.모라오신도시 부영국제아파트 조감도. 사진=부영 제공.

부영은 베트남에서 첫 해외 주택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노이시 하동구 모라오신도시 CT-2~7블럭에 위치한 이 국제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0층 총 10개동 규모에 73~108㎡ 총 34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가운데 CT-4·7블럭 총 756가구가 이날부터 하노이시 한디코(Handico) 빌딩 2층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먼저 분양에 들어가는 단지는 모라오신도시 CT-4블럭의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 1개동으로 73~107㎡ 364세대, CT-7블럭의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 1개동으로 73~107㎡ 392세대로 구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 대해 부동산 시장을 개방하면서 전체 세대수의 30% 한으로 외국인에게 분양이 가능하다”며 “따라서 인근 주재원이나 외교관은 물론 베트남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부영 국제아파트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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