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제주항공 신고가 경신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아시아나 항공은 6240원에 거래 중이며, 앞서 27분에는 6250원까지 상승해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제주항공은 무려 8일째 상승하며 개장 초 4만25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한항공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전날보다 1.58% 오른 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항공주의 강세에 대해 국제 유가 하락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라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전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98센트(2.25%) 하락한 배럴당 42.53달러로 마감됐다. 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42.13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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