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의 이번 ‘금융포켓북’은 금융거래시 꼭 알아둬야 할 핵심적인 내용만을 간추려 휴대하기 편한 크기로 제작한 게 특징이다.
또한 격오지와 영내 근무 등 특수한 환경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은 군장병이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포켓북’에는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 ▲금융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기타사고 발생시 대처요령 등 금융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가 다수 수록됐다.
아울러 잦은 훈련 등 바쁜 군생활 중에도 짧은 여유 시간에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삽화·도표 등을 풍부하게 삽입하고 어려울 수 있는 금융용어는 쉽게 풀어냈다.
금감원은 군장병뿐 아니라 일반인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도 ‘금융포켓북’을 게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군장병이 현명하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달 중 국방부와 각 군에 책자와 파일을 배포하고 금감원 군부대 방문 금융교육 등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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