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은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올 초부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3개국을 돌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려인 동포 대학(원)생을 선발했다.
이후 KDB나눔재단은 6주간의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 문화예술체험, 리더십교육 등을 통해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공주대학교, 한국방송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체계적인 한국어교육과 전문 문화콘텐츠 교육도 실시한다.
이동걸 KDB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당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재외동포에게 모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며 “수료생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영식에 참석한 김희수 공주대학교 총장은 “산업은행과 재외동포 한국어교육 전문기관인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이 한민족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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