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가성비··· 기아차 소형SUV ‘스토닉’ 출시

스토닉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국내 소형SUV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기아자동차 소형SUV 신차 ‘스토닉’이 첫 선을 보였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사장 등 기아차 관계자와 기자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토닉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를 목표로 개발된 차량이다.

높은 연비 효율은 물론 실용영역 성능에 최적화된 ‘1.6 E-VGT 디젤엔진’과 7단 DCT를 기본 탑재해 최고출력 110마력(ps), 최대토크 30.6kgf·m라는최적의 주행성능을 구현했으며 17.0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 우수한 동력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기아차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토닉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과 가성비를 제공할 전망이다.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되는 스토닉은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되며 1895만~2265만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기본 트림인 디럭스의 경우 ▲1.6 E-VGT 디젤엔진 ▲7단 DCT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이 포함된 차량 제어 시스템 플러스(VSM+)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D컷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라이트 컨트롤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핵심적인 안전·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되면서도 국내 시판되는 소형 디젤SUV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편의성과 스타일이 강조된 트렌디 트림은 ▲버튼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휠 ▲17인치 타이어 & 럭셔리 알로이 휠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스마트 코너링 램프가 포함된 LED DRL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2열 충전용 USB 단자 등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

고급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프레스티지는 ▲후측방 충돌 경고 & 후방 교차 충동 경고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룸미러 ▲스마트 네비게이션 ▲풀오토 에어컨 ▲알로이 페달 등 경쟁차에서 찾기 어려움 고급 사양들이 대거 탑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한우 사장은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정성을 고루 겸비한 차량”이라며 “스토닉의 균형잡힌 상품성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소형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13일 스토닉 신차발표회에 이어 이날 저녁 기아차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 BEAT 360에서 2030세대를 겨냥한 토크쇼 형태의 ‘스토닉 라이브쇼’를 진행한다.

SNS를 통해 생중계되는 스토닉 라이브 쇼는 파워블로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지숙이 MC를 맡아 스토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2030세대의 눈높이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