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인경은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쳐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로는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해 2위인 미국의 렉시 톰프슨을 4타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김인경은 지난 6월 숍라이트클래식에서의 우승을 포함해 시즌 2승, 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했다.
한편, 박성현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투어 20개 대회 중 10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것은 한국계인 미국의 대니엘 강과 노무라 하루의 우승을 제외한 수치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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