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랜드로버에 있는 페덱스 필드에서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친선경기를 치렀다.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번번이 슈팅이 빗나가면서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첫 골의 주인공은 바르셀로나. 전반 31분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네이마르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해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골은 네이마르의 대회 3번째 골이다. 지난 유벤투스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던 네이마르는 이번 골로 대회 득점 선두에 올랐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결승골과 함께 맨유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유벤투스전 2-1 승리에 이어 프리 시즌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맨유는 프리 시즌 5연승에 실패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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