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최대 9억 예산 지원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9개 단체가 지역대도시형 지역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으며, 전남 동부권에서는 순천시가 최초이다.
지역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순천시 지역스포츠클럽은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연간 3억원씩 최대 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우수 지도자를 채용함으로써 태권도, 배구, 농구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포츠클럽은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까지 모두가 참여 가능한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육성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