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의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저명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영경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약 24개국에서 1000개 가량의 작품이 출품해 상위 20%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차 2016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대상 뿐 아니라 글로벌 탑10 보고서 35위, 아태지역 레지오널 탑80 랭크 13위, 탑20 코리안리포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8개 평가 부문 가운데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보고, 창의성, 내용의 명확성 등 7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고객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현대차의 메시지를 투명하게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6월 ‘Road to Sustainability’를 주제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선보였으며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했다.
2016 LACP 비전 어워드 관계자는 “현대차의 2016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잘 담아내는 동시에 정보 접근성을 한층 높은 구성이 돋보였다”며 “글로벌 자동차기업으로서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인터내셔널 ARC 어워드,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등 다양한 경영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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