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한국과학기술회관 출장소’ 개점

Sh수협은행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에 한국과학기술회관 출장소를 열었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에 한국과학기술회관 출장소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한국과학기술회관 출장소는 강남대로와 역삼로, 테헤란로 등이 지나는 교통 요지에 자리를 잡았다. 인근에는 국기원, 특허청, 세무서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다수의 상업시설,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다.

특히 한국과학기술회관 내에는 160여개의 과학기술분야 단체와 학회가 입주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연계된 회원단체도 630여개에 달한다. 때문에 이들 상주 직원과 회원단체 임직원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수협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승은 소장은 “현재 한국과학기술회관 입주단체와 주거래 계좌개설 등에 대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추후 입주예정인 과학기술인공제회 등 새로운 입주업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기반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