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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상반기 순익 1196억···사상 최대

수협은행, 상반기 순익 1196억···사상 최대

등록 2017.07.26 16:5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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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이 올 상반기 1196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상반기 결산 결과(잠정) 전년 동기 대비 941억원 증가한 1196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총자산은 30조2226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조6013억원 늘었고 원화대출금은 1조8113억원 증가한 23조345억원, 원화예수금은 2조661억원 증가한 18조413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로 2016년 12월말 1.22%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017년 6월말에는 0.85%로 개선됐으며 연체율도 0.26%p 하락했다.

이에 대해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2월1일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되고 이를 원동력으로 전 임직원이 소매여신, 비이자이익 증대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에 주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Sh수협은행은 하반기 경영목표를 ‘견실한 균형성장 지속 추구’와 ‘시중은행과 대등한 경쟁력 확보’, ‘수산업 및 어업인 지원 확대’ 등 세 가지로 수립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부터 지속해 온 ‘4대 핵심과제’ 수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우량자산 증대 지속 ▲영업점 예금 확대 ▲비대면 채널 경쟁력 확보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 등 구체적 실행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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