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새마을금고가 가진 금융협동조합 발전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우간다 지방정부부 그레이스 초다 차관보를 포함한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8명이 참가해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농촌지역 단위금고 견학 등 교육을 받게 된다.
향후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16년 행안부와 우간다 지방정부가 체결한 새마을금고 이행협약서를 바탕으로 초청연수와 현지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입교식에서 “농촌마을과 지역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우간다에 새마을금고의 발전경험이 농촌지역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접근성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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