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29일 노조 간부만 참여하는 부분파업 이후 9월 1일 전 조합원이 오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경영정상화 차원에서 고통 분담 차원에서 기본급 20% 반납을 제안했다. 하지만 노조의 비협조로 철회하는 대신 내달부터 연월차 사용촉진 ▲직무역량 향상 교육 ▲휴직·휴업 ▲인력 구조조정 등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데 대해 노조 측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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