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 센터 오픈 3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독일 최대 민속 축제이자 맥주 축제를 재현한 것으로 옥토버 펍(Pub)과 푸드 트럭을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BMW 드라이빙 체험, 음악 공연, 어린이 놀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약 1400석 규모로 조성되는 옥토버페스트 존은 다양한 푸드 트럭 음식과 슈바인 학센, 소시지 구이, 프레첼, 화덕 피자 등과 독일 밀맥주 ‘파울라너’가 판매된다. 오전 11시30분부터는 더욱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위해 초청된 브라스밴스 메이킹 보이즈, 안토드 & 탁보니, 컨트리 공방이 감미로운 선율의 버스킹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패밀리 조이파크는 남녀노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에는 카 슬라이딩과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되며 식음료 쿠폰 등 경품이 걸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BMW 드라이빙 센터가 상시 운영하는 키즈 드라이빙 스쿨과 주니어 캠퍼스도 이용할 수 있다.
BMW의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된다. 행사 기간 중 BMW 순수 전기차인 i3 체험 공간과 트랙에서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는 온·오프로드 BMW 택시가 운영되며 M3 모델을 이용한 드리프트 쇼 또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BMW 옥토버페스트 2017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전 등록 없이 현장에서 간단한 신청서만 작성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관람객에게도 개방되며 대회장과 BMW 드라이빙 센터를 잇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