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면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한 17개 민자고속도로 등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 적용된다.
17개 민자고속도로는 ▲ 인천공항 ▲ 천안~논산 ▲ 대구~부산 ▲ 서울외곽(북부) ▲ 부산~울산 ▲ 서울~춘천 ▲ 용인~서울 ▲ 인천대교 ▲ 서수원~평택 ▲ 평택~시흥 ▲ 수원~광명 ▲ 광주~원주 ▲ 부산신항 ▲ 인천~김포 ▲ 상주~영천 ▲ 구리~포천 ▲ 안양~성남 등이다.
경기도 내 ▲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 일산대교 ▲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 3개 민자도로도 같은 기간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는다.
3개 민자도로의 승용차 기준 통행요금은 서수원∼의왕 800원, 일산대교 1200원, 제3경인 2200원 등으로, 모두 112만4439대(1일 평균 37만4813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이 기간 할인되는 금액은 서수원∼의왕 3억원, 일산대교 1억6300만원, 제3경인 5억5600만원 등 10억20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인천 ▲ 문학 ▲ 만월산 ▲ 원적산 등 3개 민자 터널도 이 기간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이밖에 다른 지자체 유료도로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통행료 부과 여부를 결정하니, 해당 지자체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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