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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기업자금 관리 서비스 ‘클라우드 브랜치’ 출시

농협은행, 기업자금 관리 서비스 ‘클라우드 브랜치’ 출시

등록 2017.10.15 10:3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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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기업자금을 관리해주는 ‘클라우드 브랜치’를 출시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NH농협은행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기업자금을 관리해주는 ‘클라우드 브랜치’를 출시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기업자금을 관리해주는 ‘클라우드 브랜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 브랜치’는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기업의 금융업무와 자금관리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금관리시스템(CMS)이다.

주요 기능은 개별접속하지 않아도 모든 금융기관(은행·증권사 등)의 계좌를 실시간 조회하는 ‘금융관리’, 전자어음이나 가상계좌를 일괄 조회하는 ‘자금수납’, 대량·급여 이체와 공과금을 납부하는 ‘자금지급’ 등이다. 아울러 전 카드사의 한도· 내역조회와 법인카드 감사 모니터링이 가능한 ‘법인카드관리’, 가용자금·일일시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자금보고서’ 등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연동해 입출금·카드전표가 자동생성되며 업무시간이 단축되고 다단계 결재와 사용자 권한 통제 등을 통해 기업의 자금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그간에는 CMS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서버설치가 필요했으나 이를 클라우드로 대체해 구축비용이 80% 가량 절감되며 이용료 부담도 40%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밖에 공인인증서, 로그인정보 등의 민감정보는 암호화 처리해 기업내부에, 사업자번호와 금융거래내역 등 거래정보는 비식별화 처리해 클라우드에 분리보관했다. 24시간 중앙집중식 모니터링과 금융당국의 기술적·물리적 보안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등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금융거래를 간편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더 좋은 경영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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