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이번에 선보인 ‘NH e사장님신용대출’은 사업기간 1년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농협은행에 가맹점계좌를 보유하고 신용카드 매출대금이 농협은행 계좌로 입금되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기간은 일시상환의 경우 1년, 분할상환의 경우 거치기간 없이 5년이다. 카드매출대금 입금 카드사 수, 자동이체처리 건수, 신용카드 이용액 등 농협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9%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함께 내놓은 ‘NH e사장님보증서대출’은 농협은행과 협약을 맺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사람 중 사업기간이 3개월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기간은 5년이며 1년 거치 후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대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박규희 마케팅부문장은 “그간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은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비대면 상품의 출시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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