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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 회장 “한국지엠 ‘철수설’ 걱정 안해···구조조정 지원할 것”

[2017국감]이동걸 산은 회장 “한국지엠 ‘철수설’ 걱정 안해···구조조정 지원할 것”

등록 2017.10.23 13:3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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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산업은행·기업은행 국정감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정무위 산업은행·기업은행 국정감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국지엠의 국내 철수설을 부각시키기보다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23일 이동걸 회장은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한국지엠 철수설과 관련해 산업은행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거듭된 질의에 “한국지엠 사장이 경영개선을 약속했으니 현재로서는 그 말을 믿고 정상화를 강요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걸 회장은 “그간 산업은행이 임명한 3명의 사외이사가 한국지엠 내부에서 여러 요구를 했지만 17% 소수주주의 한계로 대주주의 일방적인 결정을 견제하지 못했다”면서 “이 부분은 죄송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한국지엠의 철수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경영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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