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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장에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 선임···25일 취임식

수협은행장에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 선임···25일 취임식

등록 2017.10.24 14:50

수정 2017.10.24 15:0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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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전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이 차기 수협은행장으로 확정됐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이동빈 전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이 차기 수협은행장으로 확정됐다. 사진=Sh수협은행 제공

이동빈 전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이 차기 수협은행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24일 Sh수협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에서 추천한 이동빈 후보자를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동빈 신임 은행장은 25일 오전 8시 취임식을 갖고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1960년생인 이동빈 신임 행장은 강원 평창 출신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이어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앞서 행추위는 “이동빈 신임 행장이 35년의 풍부한 은행 경험을 갖춘 여신관리·금융전문가”라며 “출범 1주년을 맞은 수협은행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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