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된 역외 위안화 채권의 만기는 3년이며 발행금리는 고정금리 4.5%다. 달러화 스와프 후 리보(Libor)에 0.43%를 더한 수준이다.
또한 이번 투자에는 은행과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총 32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포는 대만이 73.9%를 차지했고 홍콩 18.8%, 기타 7.3% 등으로 집계됐다.
산업은행 측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북한 리스크 등에도 역외 위완화시장에 재진입하면서 대외 신뢰도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산업은행은 풍부한 유동성을 갖춘 대만·홍콩 등 아시아 투자자 기반을 적극 활용해 올해 대만 시장에서 발행된 역외 위안화 채권 중 최대 발행금액 달성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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