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원뱅크 2.0’은 계좌정보와 자주쓰는 서비스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단계별 전자서명 축소, 골드바 등 상품과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다른 농협금융 계열사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은행·카드·증권·보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NH금융통합’ 서비스도 강화했다.
또한 받을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으로 외화를 선물하는 서비스는 물론 전세계 200여개 나라에서 10분 이내에 수취할 수 있는 ‘N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도 탑재했다.
아울러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5060세대를 위해서도 농협은행 은퇴설계 브랜드 ‘All100플랜’과 연계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와 귀농귀촌, 재취업 등 콘텐츠를 전달한다. 골드바 판매와 매입도 대행하도록 구축했다.
젊은 세대를 위해서는 영업점 방문 없이 차량구입용 대출이 가능한 ‘NH간편오토론’을 비롯해 모바일쿠폰(기프티쇼), 음원(지니뮤직), 웹툰(코미코), 쉐어하우스(컴앤스테이) 등도 마련했다.
이밖에 ‘올원리포트’를 통해 월별·일별 입출금 내역과 계좌별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올원매니저’로 카드결제, 공과금 등 월별 지출 예정금액을 관리할 수 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간편함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세대까지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올원뱅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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