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는 글로벌 기업이 우수인재를 채용하도록 돕는 행사다. 청년 구직자에게도 면접 기회와 함께 다양한 구직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 2시까지 약 2100명이 참여했으며 행사가 끝나는 오후 5시까지 총 25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금감원 측은 예상했다.
각 방문자는 SC제일은행 등 46개 기업이 운영하는 채용관에서 인사담당자로부터 기업과 채용 정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면접을 받았다. 면접 컨설팅과 외국기업 구직 노하우 특강 등에도 참석했다. SC제일은행 등 46개 글로벌 기업은 면접 결과에 따라 추후 심층면접 등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흥식 금감원장도 행사장을 둘러보며 구직자를 격려하는 한편 세계 시장을 이끌어갈 전문가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원장은 금감원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핀테크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금융혁신을 통해 생산적인 부문에 보다 많은 자금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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