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용 연구원은 “북경콜마가 생산 차질로 고객사 일부가 이탈이 있는 등 부진했는데도 화장품 내수가 선방했다”라며 “화장품 내수는 애터미, 카버코리아향 신제품 출시로 전년 보다 12.5% 증간한 1051억원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한국콜마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17.7% 늘은 9662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내년 2분기부터 중국인 관광객 리바운드로 인한 화장품 내수 성장이 기대되고, 매출 안정성이 높은 제약 부문을 보유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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