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11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김덕수 여신협회장과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날 조직위 평창 주사무소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 회장과 여신업계 대표들은 협약식이 끝난 후 올림픽 경기장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했다.
조직위는 여신업계의 기부로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가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여신업계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더욱 철저히 준비해 완벽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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