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선포식 개최···“고객 접점 확대 총력” 자율경영기반 구축 등 5대 핵심과제 공유
수협은행의 새 비전인 ‘중견은행 일등은행’은 자산과 역량을 십분 활용해 내실있고 알찬 중견은행으로 도약하자는 의미와 중견은행 중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은행이 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자율경영기반 구축 ▲소매금융 경쟁력 강화 ▲질적성장·내실경영 ▲수익창출 기반 확대 ▲강한 기업문화 구축 등 5대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아울러 ‘리테일금융 기반 확대’에 올 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수협은행은 2018년 경영목표를 ‘경쟁력 있는 강한 은행’으로 정하고 목표와 비전 달성을 위해 ‘함께 뛰자’를 슬로건으로 공표했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서는 ‘2018년 제1차 전국 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도 열렸다.
또한 회의에 앞서 지난 2017년 성과평가를 평가한 결과 경영대상에 강남금융센터지점, 최우수상에 신정동지점, 우수상에 경인지역금융본부가 각각 선정됐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경영전략을 직접 설명하며 “올해는 고객 중심 구조로 직제를 개편하고 디지털 금융 강화, 허브·스포크 전략 등 대고객 접점 확대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행장은 영업점장 전원에게 구두를 선물하며 “신입행원부터 임원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한걸음 더 뛰어 ‘중견은행 일등은행’이라는 비전을 함께 달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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