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김경환 전 부행장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사장은 1959년생으로 계명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대구은행에서 구미영업부 기업지점장, 구미영업부장, 경북희망본부장, 경북서부본부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의 임기는 올해 12월 26일까지 약 1년이다.
한편 DGB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김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김 사장은) 대구은행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금융전문가로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겸비하고 있고 DGB금융지주의 전략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회사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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