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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이동빈 수협은행장 “올해 알찬 중견은행 도약하는 원년 될 것”

‘취임 100일’ 이동빈 수협은행장 “올해 알찬 중견은행 도약하는 원년 될 것”

등록 2018.02.01 09:4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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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은행 일등 은행’ 중장기 비전 선포 ‘자산구조 변화’, ‘고객기반 강화’ 집중 전국 125개 영업점 목소리 경영에 반영

이동빈 신임 Sh수협은행장 취임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동빈 신임 Sh수협은행장 취임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올 한 해는 Sh수협은행이 가진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내실있고 알찬 중견 은행으로 도약하고 중견 은행 중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 은행으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이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의 말이다. 그는 이달 1일 취임 100일을 맞아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해 10월25일 취임 일성으로 ‘리테일 금융 경쟁력 강화’를 강조한 그는 앞으로 펼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지난 100이간 이 행장은 수협은행의 비전과 미래를 구상하고 이에 걸맞은 조직 재정비와 현장경영에 신경을 기울이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지난 13일에는 이 행장이 직접 경영목표를 발표하며 임직원과 ‘중견 은행 일등 은행’이라는 수협은행의 중장기 청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100년 지속 성장하는 수협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금의 자산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중심성성(衆心成城)’을 경영철학으로 다 함께 한걸음 더 뛴다면 분명 이루지 못할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자신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행장은 전국 126개 전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과 소비자를 만나는 ‘현장경영 100일 대장정’을 실천해왔다. 이는 리테일 금융의 핵심인 고객기반 증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경영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동빈 은행장 취임 후 조직 전반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이 느껴진다”면서 “능동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와 전 임직원의 ‘함께 뛰는 경영’ 실천 여부가 고객기반 증대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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