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영남권에서 급격한 가스 수요 증가로 공급압력 저하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공사를 2015년 1월 착수, 지난해 9월 제1공구 및 올해 1월 제2공구를 각각 준공하고 가스 통입을 완료했다.
공사는 경북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까지 30인치 주배관 61.63㎞와 6개 관리소로 이뤄졌으며 총 공사비는 942억원이 소요됐다.
최근 지속된 한파로 지난달 26일 일일 최대 가스공급량(22만 4628t)을 경신한 가운데, 가스공사는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영남권역에 천연가스를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가스공사는 정관열병합, 울산복합화력, 영남복합화력, 경남에너지 등 울산지역 주요 수요처 대상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를 위한 압력보강용 진장~울산 구간 주배관 건설공사를 8월 준공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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