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외국인근로자 대상 평창동계올림픽 초청 행사

KEB하나은행이 국내거주 외국인근로자와 가족을 초청해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평창 스노우 드리밍 페스티벌(Snow-Dreaming Festival)’을 진행 중이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국내거주 외국인근로자와 가족을 초청해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평창 스노우 드리밍 페스티벌(Snow-Dreaming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진행되는 2월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 동안 진행된다. KEB하나은행은 전국 각 지역 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추천한 외국인근로자 2명과 가족 등 총 10여명, 가족을 동반하지 않은 외국인근로자 30명을 초청해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업무와 비싼 항공료 등 부담으로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와 가족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KEB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