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CMS’는 KEB하나은행을 포함한 전체 금융기관의 금융거래정보를 통합해 조회하거나 이체, 자금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기업 전용 서비스다.
그간 업종에 따라 프랜차이즈 관리, 글로벌 자금관리, 학원생 관리 등 15가지로 나눠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부가서비스를 통합해 가입만으로 원하는 부가서비스를 편하게 선택·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한 ‘통합CMS’는 사용자의 업무 환경에 따라 원하는 채널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채널 자금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POS단말기 등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이용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가맹점 POS 단말기에서 이용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큰글씨모드’는 가맹점주가 POS단말기에서 프랜차이즈 본사에 손쉽게 대금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자가 업종과 사업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도록 ‘자금관리 맞춤형 진단 서비스’도 담았다.
KEB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부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금융 환경에 대비하고자 개인사업자를 위한 실시간 모바일 자금관리서비스 ‘머니수첩’과 ‘통합 CMS’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시작으로 기업스마트폰뱅킹(6월)과 기업인터넷뱅킹의 프로세스를 편의성 중심으로 전면 개편(10월)하고 있으며 개인사업자용 모바일신용대출 등 비대면전용 상품도 출시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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