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하나금융그룹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루지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펼쳤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루지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로 구성된 30여명의 응원단은 12일 저녁 경기가 열리는 평창 슬라이딩 센터를 찾아 우리 선수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해온 하나금융은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평창 슬라이딩 센터를 방문해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했다.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은 주세기 코치 등 6명의 코치와 2016년 12월 독일에서 귀화한 에일린 프리쉐 등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그동안 비인기 종목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루지 종목에서 대한민국이 꼭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면서 “루지 국가대표 선수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응원에 참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