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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암호화폐로 세뱃돈 받고파”

국민 10명 중 7명 “암호화폐로 세뱃돈 받고파”

등록 2018.02.16 09:46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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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의 설날 암호화폐 관련 조사표. 사진=빗썸 홈페이지 화면 캡처빗썸의 설날 암호화폐 관련 조사표. 사진=빗썸 홈페이지 화면 캡처

투자광풍으로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가상화폐가 새해 풍경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감지됐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성인남녀 701명을 대상으로 ‘설날 세뱃돈을 암호화폐로 받는다면’ 설문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은 ‘매우 좋다’와 ‘좋다’고 답했다. 빗썸의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빗썸에 따르면, 암호화폐로 세뱃돈을 받고 싶은 이유는 ‘현금보다 더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이어 변화된 사회를 반영한 이색선물로 흥미롭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암호화폐로 세뱃돈을 받는 것을 꺼리는 이유로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이나 상품을 더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뱃돈으로 가장 받고 싶은 암호화폐로는 비트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트코인 다음으로는 리플, 이오스, 이더리움 순이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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