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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GM 사태, 국정조사 요구서 곧 제출”

한국당 “GM 사태, 국정조사 요구서 곧 제출”

등록 2018.03.05 17:10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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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윤재옥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이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여당과 협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윤재옥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GM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곧 제출하겠다”면서 “당 의원 전체 명의로 제출해 국정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의 이러한 움직임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GM 사태를 놓고 국정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정권의 GM 대책이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GM 국정조사 실시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M 사태에 무턱대고 국민 혈세인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아무 책임과 개선방향 없이 갈 수는 없다”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회사의 불합리한 경영도 눈감아준 노조의 문제점도 국정조사를 통해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바른미래당도 한국GM 사태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GM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가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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