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원뱅크’를 통한 알뜰환전 서비스는 90% 우대환율을 적용해 지난해보다 10배 가까이 이용건수가 늘어났다. 휴가철과 방학이 있는 달에는 해외여행 수요로 인해 기존보다 사용량이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환전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
또 금융지주 계열사 서비스 방문자 비중은 은행을 제외하고 카드, 증권, 생명보험 순으로 뒤를 이었고 ‘올원뱅크’만의 이색서비스인 골드바 구매, 큰글송금, 농협몰 등 이용자도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생활밀착형 서비스 중에는 교통카드(46%), 사다리게임(21%), 모바일쿠폰(11%), 지니뮤직(10%) 등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방문자 수가 많았다.
강태영 NH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장은 “앞으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모바일뱅크 사용자 분석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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