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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2020년까지 정책서민금융 1조7000억원 지원”

KEB하나은행 “2020년까지 정책서민금융 1조7000억원 지원”

등록 2018.03.20 11:0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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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정부 핵심추진과제인 포용적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KEB하나은행이 정부 핵심추진과제인 포용적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정부 핵심추진과제인 포용적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새희망홀씨’, ‘사잇돌 중금리대출’, ‘청년·대학생 햇살론’ 등 기존상품과 고금리 대출 이용자 전환 상품인 ‘안전망대출’을 포함해 올해부터 매년 약 6000억원 규모로 2020년까지 1조7000억원을 지원한다.

또 KEB하나은행은 1월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해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웠던 영세 소상공인에게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서민 주거안정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전세론을 지난해 10월 출시했으며 추가적인 주거안정 지원 상품인 청년 월세론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임대주택시장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2016년 임대주택 사업 전담팀을 설치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와 ‘역세권 2030청년주택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無)담보, 무서류, 무방문의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전용 중금리 대출 상품 ‘편한 대출’(가칭)도 선보일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의 가치를 실천하는 취지에서 금번 포용적 금융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취약계층 부담완화에 앞장서는 은행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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