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성공 기념 발자취 공유 95㎡규모 대회 관련 홍보물 등 29종 140여 점 전시
개관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태권도진흥재단과 무주군태권도협회, 태권도지원육성추진위원회, 태권도복입기운동본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 전시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정수 군수는 “홍보 전시관이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성지로서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곳이 태권도원을 잇는 우리 군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95㎡규모로 조성된 홍보전시관은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을 기념하고 발자취를 공유해 감동의 순간을 역사로 남긴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12월 준공했다.
전시관에는 응원수건과 리플릿(대회, 버스투어, 태권도원 가이드 맵), 백서 등 대회 및 무주, 태권도원 관련 책자, ID카드 등 비표, 위촉장, 대회 포스터, 사진 등 기념 홍보물과 유니폼, 관내 식당에 배포됐던 메뉴판, 위생용품 등 29종 140여 점이 비치돼 있으며 상시 관람(09:00~18:00)이 가능하다.
주민들은 “전시된 물품들을 보니까 태권도복 입기 운동에 동참하며 멋지게 치러낸 세계태권도대회의 감격이 되살아나는 것 같다”라며 “많은 분들이 와서 보셨으면 좋겠고 2017 무주대회와 감동이 오래 계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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