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부터, 매주 화~토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 실시
담양 드론체험교육장은 국토교통부의 드론 신성장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대국민 드론 저변확대를 위해 K-water 담양홍수조절지내에 지난 2016년 9월 조성됐고지난해까지 총 2천200여명의 학교 및 가족단위 방문객이 찾는 등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드론 체험교육장의 운영은 K-water 영산강보관리단이 맡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두 차례(회당 3시간)씩 단체 위주로 운영하고, 토요일은 개인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자격증을 갖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장에는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신청은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우리강이용도우미에 접속한 뒤 캠핑·체육시설-시설안내·예약을 클릭하면 된다.
담양 드론체험교육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단체를 대상으로 매일 2회씩 회당 20명으로 교육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안전한 공간에서 전문가를 통해 드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무료로 운영되는데다 대도시인 광주광역시와 인접(20여분 소요)해 있어 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 일반인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전국적으로 드론 인구가 늘고 있으나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드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라며 “담양 드론체험교육장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드론을 배우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드론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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