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엔엑스씨는 20-30대 제주올레 자원봉사자 모임인 벨레기 간세를 3년 연속 전액 후원한다. 벨레기 간세는 별나게 똑똑한 사람이라는 뜻의 제주어 벨레기와 제주올레의 상징인 간세가 결합된 이름이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펼쳐지는 제주올레 함께 걷기 이벤트를 기획하고 제주 올레길 표식인 리본 자르기와 화살표 색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 올레길을 운영 및 관리한다.
벨레기 간세는 올해에도 약 30명의 청년을 자원봉사자로 선발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은 누구나 제주올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교 엔엑스씨 브랜드홍보본부장은 “벨레기 간세 후원을 통해 젊은 제주올레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올해에는 제주 소재 넥슨컴퍼니 임직원을 대상으로 벨레기 간세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엑스씨는 ‘벨레기 간세’ 후원 외에도 제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새로운 제주를 위한 청년 프로젝트 ‘네오-제주’를 비롯해 도내 장애인복지단체, 어린이복지단체, 지역아동센터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넥슨컴퓨터박물관 IT진로교육 프로그램 ‘꿈이 IT니?’ 운영과 제주대학교 좋은컴퓨터교육연구센터 후원을 통해 제주도 청소년들의 IT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skj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