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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마이카 대출’ 누적 취급액 5조원 돌파

신한은행, ‘마이카 대출’ 누적 취급액 5조원 돌파

등록 2018.04.09 14:0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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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마이카(MY CAR) 대출’ 상품의 누적 신규 금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신한은행 ‘마이카(MY CAR) 대출’ 상품의 누적 신규 금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자동차 구입자를 위한 ‘마이카(MY CAR) 대출’ 상품의 누적 신규 금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0년 출시된 ‘마이카 대출’은 경쟁력 있는 상품 내용을 바탕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2013년 5월 누적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한 뒤 작년 10월 4조원을 넘어섰고 다시 6개월만에 5조원 고지에 오르게 됐다.

해당 상품은 취급 수수료가 없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게 특징이다. 자동차 구입 자금 용도는 물론 2금융권의 자동차 금융 상품을 전환하는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개인택시 사업자 생활자금 ▲캠핑 카라반 구입 ▲대형 이륜차 구입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지원도 제공된다.

아울러 ‘마이카 대출’은 신한은행 모바일 뱅킹 ‘쏠(SOL)’에도 탑재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대출 업무가 이뤄진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담당하는 KBO 리그의 명칭을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로 확정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이카 대출이 자동차 금융을 대표하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대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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