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재원 확보처분일 오는 11일
삼성SDI는 10일 공시를 통해 주식 404만2758주(약 5821억5715만2000원)에 대해 처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보유중인 삼성물산 주식 404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CITI증권, CS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처분 목적은 순환출자 해소 및 투자재원 확보로 처분 예정일은 오는 11일이다.
매각은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블록딜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각대금은 사업에 필요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SDI 측은 “보유중인 삼성물산 주식 404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시티증권과 CS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라며 “장 종료 후 주관사에서 국내외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할 예정으로 오늘 밤 매각조건 및 배정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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