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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Q5L, 中 전용 SUV로 관심↑

뉴 아우디 Q5L, 中 전용 SUV로 관심↑

등록 2018.04.25 17:16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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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모터쇼 공개88mm 길어진 차체로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 제공5가지의 모델 라인 및 다양한 옵션 제공

뉴 아우디 Q5L은 아우디 최초의 롱 휠베이스 SUV로 기존 차체보다 휠베이스와 전장이 각각 88mm 길어졌으며 차량 뒷좌석 탑승객의 레그룸이 110mm 더 넓어졌다. 사진=아우디 제공뉴 아우디 Q5L은 아우디 최초의 롱 휠베이스 SUV로 기존 차체보다 휠베이스와 전장이 각각 88mm 길어졌으며 차량 뒷좌석 탑승객의 레그룸이 110mm 더 넓어졌다. 사진=아우디 제공

아우디는 4월 25일부터 베이징 모터쇼에서 477미터의 전장으로 총 5명이 편안하게 탑승 가능하며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춘 ‘뉴 아우디 Q5L’을 최초로 선보인다.

아우디 Q5의 롱 휠베이스 버전은 크고 편안한 차를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다.

2.0 TFSI 모델은 5가지 라인업과 2가지 성능 버전으로 제공되며 콰트로 사륜 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아우디는 현재 중국에서 세 가지의 롱 휠베이스 모델(아우디 A4L, A6L, A8L)을 판매하고 있다.

뉴 아우디 Q5L은 아우디 최초의 롱 휠베이스 SUV로 기존 차체보다 휠베이스와 전장이 각각 88mm 길어졌으며 차량 뒷좌석 탑승객의 레그룸이 110mm 더 넓어졌다.

적재 공간은 기존 Q5와 동일하게 뒷좌석의 위치에 따라 550리터에서 1550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다.

‘뉴 아우디 Q5L’의 구동 시스템은 중국 시장의 베스트 셀러이자 강력하고 효율적인 4기통 터보 2.0 TFSI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190 마력(140kW) 또는 252 마력(185 kW) 중 선택 가능하다. 연비는 100km 당 각각 6.9리터와 7.3리터다.

기본 탑재되는 7단 S 트로닉 변속기는 표준으로 적용된 울트라 기술을 통해 콰트로 구동 시스템으로 동력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컴포트(comfort), 자동(auto), 다이내믹(dynamic), 효율(efficiency) 모드는 물론 개별화된 주행 프로필을 선택할 수 있으며, 휠은 18인치에서 20인치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뉴 아우디 Q5L’ 또한 FAW-VW와의 합작으로 중국 북부 창천의 현지 공장에서 CKD 방식으로 생산된다.

일부 사전 조립된 부품은 멕시코 산 호세 치아파에 위치한 아우디 공장으로부터 공급된다.

아우디 관계자는 “‘뉴 아우디 Q5L’를 통해 중국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뉴 아우디 Q5 L’의 공식 판매는 2018년 여름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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