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전국 9개 권역 10개팀 100여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적합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한 뒤 수요처 섭외와 협력, 준비, 실행 등 전 단계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6기 봉사단은 각 지역의 자원봉사 유관기관, 전문 NGO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은 출범 직후 아동과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전통적 복지대상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나 최근엔 여가문화와 안전, 교육, 고령화, 환경 등의 이슈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수은은 8개월 과정의 팀별 활동이 끝나면 평가로 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해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덕용 수은 상임이사는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우리가 꿈꾸는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활동기간 동안 뿌린 희망씨앗들이 또 다른 희망의 열매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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