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은 전일 대비 -5.26% 하락한 3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사태를 아예 ‘고의성’이 엿보이는 ‘분식회계’로 규정해버리면서 논란은 더 거세지고 있다. 성바이오 분식회계 논란의 핵심은 종속회사(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의 지분가치(91.2%) 평가방식을 2015년 왜 갑자기 ‘장부가액’에서 ‘공정시장가액’으로 바꿨느냐다. 즉 삼성바이오가 에피스를 종속회사 연결에서 관계회사로 편입한 것이 합당한 회계처리인가가 바로 문제의 핵심이다.
삼성바이오는 당시 금감원 및 회계법인, 증권사 등의 자문을 받아 시행한 회계처리였던 만큼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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