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출판학과 홈커밍데이는 졸업생들을 모교로 초대해 재학생과 함께 화합의 장을 이루는 행사다. 2016년부터 행사를 진행하면서 학과 선후배 간의 소통 증진 및 동문회 설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생 및 CEO들의 비전 청강을 통해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간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과 발전을 지향했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출판학과 교수진과 졸업생, 재학생이 참석해 멘토링 ‘잡(JOB)담’ 행사도 진행했다. ‘JOB담’ 행사는 기획‧마케팅 분야와 편집‧디자인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들은 후배들에게 출판계의 동향과 각 분야의 직무‧취업에 대한 조언과 함께 후배들을 응원했다.
홈커밍데이 진행총괄을 맡은 위원장 이유진 학생은 “홈커밍데이를 통해 교수님과 재학생, 선배들이 많은 것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내년 홈커밍데이에는 저도 졸업생으로 후배들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문회 초대회장을 맡은 박종명 윈앤원북스 대표는 “동문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과와의 연계를 통해 미디어출판학과 졸업생들의 취업과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출판학과장 김진두 교수는 “홈커밍데이를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성장하는 서일대 미디어출판학과 학생들의 미래 행보가 밝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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