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항 선박화재 이후 이날 오후 4시 기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악취와 연기 신고는 총 200여건에 달했다.
앞서 지난 21일 인천 중구 인천항1부두에서는 중고차 선적 작업 중이던 오토배너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어 해당 선박화재의 진화 작업이 사흘째 이어짐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인천항 선박화재 현장에서 떨어진 곳에 사는 주민들도 “고무와 비닐 타는 냄새가 난다”, “화학약품 냄새가 난다”며 119신고를 통해 고통을 호소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