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창작·개발해 공유하는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KEB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의 일환으로 ▲일반 메이커를 위한 체험·교육·멘토링 ▲혁신아이디어 발굴과 메이커 활동 촉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제조 기반 스타트업의 시제품 개발·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앞으로 ‘기술신탁’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해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을 돕고 이들의 기술이전, 사업화, 투자 연결 등도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업자의 작업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조분야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혁신융합기술을 경험하고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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