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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손보,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한화생명·손보,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등록 2018.06.10 10:12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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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해안가 쓰레기 수거임직원과 자녀 40여명 참여

지난 9일 인천 강화군 여차리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임직원과 자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지난 9일 인천 강화군 여차리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임직원과 자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지난 9일 인천 강화군 여차리에서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자녀가 참여하는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의 임직원과 자녀 40여명은 이날 약 2시간 동안 해안가 3km 구간을 돌며 페트병과 폐스티로폼 등 20포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류한 뒤 각각의 쓰레기가 지구 환경과 동·식물 생태계에 미치지는 영향에 대한 환경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밖에 참가자들은 강화도 갯벌의 생태환경과 전 세계의 해양쓰레기 문제, 국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사업 등에 대한 영상을 시청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찬웅(10)군은 “미세먼지, 쓰레기 대란 등 환경문제에 대한 뉴스를 많이 봤지만, 실제로 바닷가에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학교 친구들과 했던 봉사활동과 달리 엄마와 함께 바닷가를 깨끗이 청소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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