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30분 장 마감 기준 동양에스텍은 전일 대비 1245원(29.89%) 급등한 5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초 3000~4000원대를 유지하다 처음으로 5000원선을 넘어섰다. 올해 1월 대비 주가 상승률은 75.6%이다.
동양에스텍의 주가가 상승은 한국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가스관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철강 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양에스텍은 가스관 연결에 필요한 철강을 다루는 기업으로 수혜주에 해당된다.
동양에스텍은 1981년 설립 된 포스코의 가공센터로 포스코가 생산하는 제품을 절단 및 가공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동양에스텍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439억5031만원으로 전년 동기(426억8098만원)대비 2.9%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8억360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0억2388억)보다 18.3% 감소했다.
뉴스웨이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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