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생활법률·소비자피해 예방교육과 현장상담 지원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생활법률, 건강, 다문화가정,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전문가의 강의 및 현장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 위주의 대표적인 농가소득지원사업이다.
이날 농협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출장소 양석모 법교육 강사가 진행하는 '알아두면 힘이 되는 생활법률' 강의와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 장인영 부장의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법'에 이어 농업인과 전문가의 개별상담으로 진행됐다.
문병우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발생한 불편함과 고충을 실제 전문가와 상담 받고 피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 할 기회조차 없었다”며 이번 이동상담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어려운 법 문제와 소비자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1996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금년에도 전국적으로 200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