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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입주 ‘캔유텍’ 김애란 대표,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전북대 입주 ‘캔유텍’ 김애란 대표,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등록 2018.07.09 20:47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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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주요 구성 소재인 ‘혼성막’ 연구 우수

김애란 대표김애란 대표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기업인 캔유텍 연구개발센터 김애란 대표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가 제정한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수여하는 본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대한민국 전 학문분야에 걸친 유수한 학회들에서 발간되는 저널 중 가장 뛰어난 논문을 추천받아 시상한다. 1990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룬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학술상이다.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의 추천을 받은 김 대표는 ‘연료전지용 양이온 전도성이 증가된 디페닐 단위를 갖는 블록공중합체 혼성막 제조 및 특성’에 관한 논문으로 이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 주요 구성 소재인 혼성막에 관한 연구로 제조방법이 간단하며 높은 양이온 전도성과 안정한 물리·화학적 성질을 갖고 에너지변환 효율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연료전지 산업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대표는 광화학, 이차전지소재, 연료전지소재, 바이오센서소재 관련 과학기술연구 분야에서 지금까지 SCI급 논문을 포함하여 국내·외 저널에 10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특허 8건, 산학연구개발 수행 7건 등 왕성한 산업 활동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대 생물환경화학과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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